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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선이
출판사 : 사계절
출판년도 : 2007년 04월
분야 :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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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의 말씨앗
저자 : 문선이 / 출판사 : 사계절
아빠 아빠 아빠
저자 : 이종은 / 출판사 : 문학동네어린이
깜근이 엄마 : 울지마, 영원히 네 편이 되어줄게
저자 : 노지설 / 출판사 : 홍진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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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이 지음 / 정지윤 그림
사계절출판사 / 2007년 4월 / 143쪽 / 7,800원
▣ 저자 문선이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제키의 지구 여행』, 『나의 비밀 일기장』, 『양파의 왕따일기』, 『벌레구멍 속으로』, 『엄마의 마지막 선물』, 『딱친구 강만기』, 『내 친구 고슴도치』, 『지엠오 아이』가 있다.
▣ 그림 정지윤
그린 책으로는 『다 콩이야』, 『까만 달걀』, 『꼴찌도 상이 많아야 한다』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동화는 늘 아빠한테 서운한 게 많았던 마두가 저도 모르게 불쑥불쑥 내뱉은 말들이 어느새 말씨앗이 되어 생긴 이야기이다. 아빠한테 화가 날 때마다 '아빠를 바꿨으면 좋겠어'라고 자주 말하곤 하던 마두는, 말이 씨가 되어 정말로 아빠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마두는 마음에 드는 새 아빠를 골라서 바꿔 보지만, 어떤 아빠도 진짜 아빠만큼 좋은 아빠가 아니었고, 결국 다시 어렵게 진짜 아빠를 찾아서 아빠가 마두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고, 마두도 아빠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바깥일로 너무 바빠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없는 요즈음 아빠들은, 정작 마음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여행이라도 가려고 하면 의외로 아이들이 반기지 않는 슬픈(?) 경우가 종종 있다. 소중한 사람에 대해 기억나는 것이, 즉 추억할 것이 없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기 때문에, 이 동화는 우리 어린이 친구들과 아빠가 같이 읽고, 서로를 애정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쓰여진 책이다. 아울러 우리가 매일 하는 말의 중요성도 이 동화를 통해 새삼 깨달을 수 있는데, 말은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생각과 기운이 그 안에 그대로 담겨 있어서 말을 어떻게 하느냐는 아주 중요하다. 친구한테 또는 가족에게 화가 난다고 안 좋은 말들을 생각 없이 하지는 않았는지,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돌아보게 하는 동화이다.
▣ 차례
1. 아빠를 바꿨으면 좋겠어
2. 말씨앗 꽃감관님
3. 잘 놀아 주는 아빠
4. 부자 아빠
5. 뭐든 오냐 아빠
6. 진짜 아빠를 찾아서
7. 가자, 아빠 텃밭으로!
8. 어떻게 아빠를 찾지?
9. 붕어빵 우리 아빠
10.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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