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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허태학
출판사 : 이지출판
출판년도 : 2011년 10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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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얻어야 세상을 얻는다
저자 : 허태학 / 출판사 : 이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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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연호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플렉서블
저자 : 켄 블랜차드 외 / 출판사 :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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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학 지음
이지출판 / 2011년 9월 / 292쪽 / 14,500원
▣ 저자 허태학
경상대학교 농과대학 졸업(ROTC 5기),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과정 수료, 연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경상대 명예경영학박사,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1969년 중앙개발(주)에 입사하여 호텔신라, 삼성에버랜드, 삼성석유화학 등 삼성맨으로 42년을 근무하면서 16년간 CEO의 자리에 있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신규 프로젝트를 맡아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으며 고객만족경영, 6시그마, 지식경영 등 다양한 혁신 방법론을 도입하여 성과창출이라는 확실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그가 '혁신의 전도사'로 불리는 까닭이다. 또한 그는 대표적인 '서비스맨'이다. 호텔신라에서 23년, 에버랜드에서 10년 등 33년을 서비스업에서 일하면서 최고의 기업,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냄으로써 '서비스의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년 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현재 삼성석유화학 상담역을 맡고 있으며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제주국제자유도시포럼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 Short Summary
중앙개발과 호텔신라, 삼성에버랜드, 삼성석유화학 등의 회사를 거치면서 고객만족경영, 6시그마, 지식경영 등 다양한 혁신 방법론들을 누구보다 앞서서 도입했고 또한 그러한 노력을 통해서 큰 성과를 거둔 저자는 그동안 기업 경영을 통해 얻은 지혜와 교훈들이 저자 자신만의 자산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공유해야 할 사회적 자산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기업의 CEO가 되거나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가 될 많은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곰곰이 생각해보면 수많은 혁신 방법론의 밑바탕에 하나로 관통하는 근본적인 생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간時間과 공간空間 그리고 인간人間을 모든 경영의 중심으로 하는 '삼간정신三間精神'이라고 말한다. 훌륭한 와인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이나 기업도 마찬가지다. 잠시 뛰어난 실적을 거둔 경영자나 기업은 수없이 많지만 오랫동안 꾸준하게 성과를 내는 기업이나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이나 기업이 시간의 힘을 뛰어넘어 존속하기 위해서는 환희의 순간에 도취되지 않고 무無에서 다시 시작하듯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살가죽을 벗겨내는 것과 같은 고통의 과정이 필요하다. '혁신革新'이란 "가죽을 벗겨내 새롭게 한다"는 것이 다. 저자가 끊임없이 혁신에 매달렸던 이유도 바로 이러한 시간의 힘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먼 곳에서 혁신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혁신이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가 일하고 생각하는 그 공간, 바로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공간에 조심스럽게 놓여 있다. 저자는 현장에서 만나는 직원들에게 '선면각곡간색線面角曲間色'이라는 여섯 글자를 늘 강조해 왔다.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속에 존재하는 선과 면, 그리고 각과 곡선, 간격과 색깔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믿으며 흐트러짐이 있는 곳에서 결코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치가 창조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시간과 공간에서 창조된 가치는 궁극적으로 '인간'으로 귀결된다. 시각과 촉각, 후각과 미각, 청각을 총동원한 오감경영五監經營,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직원, 거래처 모두를 고객으로 생각하는 고객만족경영도 바로 '인간경영'의 또 다른 모습들이다. 저자가 오랫동안 CEO로 일하면서 수많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바로 이 '삼간정신'이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저자는 혁신의 목표가 결코 인력을 축소하거나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서는 안 되며 혁신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가치 창출이라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혁신의 성과는 기업이 아닌 고객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혁신과 고객만족경영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이며 혁신의 중심에 고객이 있어야 하고 성공적인 혁신의 최대 수혜자는 고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혁신의 전도사'로서 그리고 '서비스의 마에스트로'로서 저자가 지나온 삶과 경영의 자취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이 스스로를 위한 경영의 지혜를 발견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_ 시간, 공간 그리고 인간
CHAPTER 1 풀숲 우거진 길을 뚜벅뚜벅 걷다
삼성그룹 최장수 CEO의 비결
프로페셔널은 성과로 말한다
유학자 집안에서 발견한 고객만족경영의 DNA
리더십을 가르쳐 준 특별한 순간들
무엇이라도 녹일 만큼 뜨거워 본 적이 있는가
새로운 도전을 결코 두려워 마라
변해야 할 땐 생각의 틀부터 바꿔라
최고의 결과만을 생각하면 두려울 게 없다
사람을 이끄는 힘 '솔선수범'
혁신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CHAPTER 2 이노베이션 컨버전스, 혁신을 융복합하라
혁신의 3대 필수 영양소
잘나갈 때 혁신하라
혁신의 적을 물리쳐라
최고의 인재를 앞세워라
윗물이 잘 흘러야 아랫물도 잘 흐른다
반대하고 실패한 사람들을 껴안아라
혁신에는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다
* 3대 혁신 성공 법칙 116
CHAPTER 3 마음의 눈으로 본다, 오감경영
선면각곡간색
세속을 떠나면 고정관념이 사라진다
글쓰기로 경영하다
글은 말보다 깊고 풍부하다
한번 맡겼으면 끝까지 믿어라
소통을 통해 경영의 속도를 높여라
시간의 흐름을 지배하라
오감으로 경영하라
CHAPTER 4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가치경영까지
실수보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깨닫는 것
시골 식당을 변화시킨 고객만족경영
고객은 세 개의 '안경'으로 본다
'친절'을 생산하는 공장
고객만족에 베스트는 없다
다섯 '카테고리'의 고객
고객은 왕이 아니라 '파트너'다
직원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의 힘
일하기 좋은 회사에 인재가 몰린다
보이지 않는 곳이 더 중요하다
전 국민을 위한 서비스 '메카' 탄생
* 고객만족경영의 성공 법칙
CHAPTER 5 현장의 힘으로 이룬 지식경영
문제도 현장, 해답도 현장
모이면 더 커지는 지식의 힘
현장 지식이 곧 돈이다
상품도 팔고 상품 만드는 기술도 판다
역발상으로 이룬 돈 버는 녹색경영
성공은 가장 큰 실패 속에 있다
* 지식경영 성공 법칙
CHAPTER 6 나무를 심고 산을 오르다
나무 한 그루에 심은 경영철학
다가올 새로운 세대를 위하여
산을 오르며 직원들과 소통하다
산에게 묻고 산에서 답을 얻다
인간을 가슴에 품고 걸어라
에필로그_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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