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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천위안
출판사 : 리드리드출판
출판년도 : 2023년 07월
분야 :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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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관우에게 말하다 1
저자 : 천위안 / 출판사 : 리드리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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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위안 지음 리드리드출판 / 2023년 7월 / 336쪽 / 17,800원
▣ 저자 천위안(陳禹安) 닝보대학 특임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 그룹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미국, 일본, 홍콩, 대만에서 연구 및 강의 활동을 이어 왔다. 그는 현대 사회심리학 이론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을 분석하는 ‘심리설사(心理說史)’의 창시자로 통한다. 주요 저서로는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스티브 잡스 광기의 승부사』, 『자공의 설득학』, 『상대론에 박수를 보낸다』, 『어떻게 리더가 되는가-김용(金庸) 무협 관리학』 등이 있다. 이외에 『중국-유럽 비즈니스 평론』, 『차이나 마케팅』, 『비즈니스 스쿨』, 『중국 경제 리포트』 등에 글을 발표했다.
▣ 역자 유연지 경기대학교 화학과 및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외국어통번역대학원 중국어 순차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SK China,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중국어 통번역 및 연구원과 통번역 에이전시에서 중국어 한중/중한 리뷰어로 일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아버지에게 보내는 작은 배』, 『내 감정은 내가 지키겠습니다』, 『엉뚱발랄 동자승 마음일기』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삼국지》에는 2000년의 역사를 관통하며 깨달음을 주는, 개인의 처세에서부터 국가를 경영하는 전략까지 모든 인간사가 담겨 있다. 또한 《삼국지》는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인간 군상의 심리 표본이다. 이 책의 저자 천위안은 현대 심리학을 무기로 새롭게 《삼국지》의 영웅들을 해석했다. 그는 심리학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을 분석하는 ‘심리설사(心理說史)’ 분야의 창시자로 불리는 천재 작가다. 미국, 일본, 홍콩, 대만 등에 널리 알려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 이번에 저자가 분석한 대상은 충의의 표상인 ‘관우’다.
기나긴 중국 역사에서 신으로 숭배받는 실존 인물은 단 두 명뿐이다. 유교의 시조 공자와 바로 관우다. 사실 중국에는 공자보다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 훨씬 더 많다. 일반 가정에서도 관우상을 모셔두고 향불을 피운 뒤 복을 빈다. 심지어 우리나라 서울의 지하철 1호선 동묘앞 역의 동묘가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관우가 《삼국지》에서 용맹을 떨친 것은 맞지만 유비 휘하의 일개 무장에 불과한데도 이렇게 숭배의 대상이 된 이유는 뭘까?
사실 무장으로서 용맹만을 따진다면 여포가 관우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후세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여포는 천하제일의 무용(武勇)을 갖췄지만 사리를 좇아 의부를 죽일 정도로 신의가 없고 포악한 성정으로 아랫사람의 마음조차 얻지 못한 악당으로 남았다. 반면에 관우는 의기의 화신으로 후세 사람들에게 신으로 추앙받는 영웅 중의 영웅이 되었다. 주군이었던 유비나 뛰어난 지혜의 대명사가 된 제갈량보다 더 높은 명예를 누린다. 관우는 정의로운 용기와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충직함, 작은 은혜라도 꼭 갚는 신의, 한 번 맺은 약속은 목숨을 걸고 지키는 신용으로 기나긴 역사를 통해 동양의 많은 국가에서 존경받는 만인의 롤모델이 되었다.
특히 관우가 유비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다섯 관문에서 여섯 장수의 목을 베고 조조에게서 벗어나는 오관육참의 여정은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의 저자는 온갖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고결한 성품을 언행으로 증명한 관우의 마음을 현대 심리학이라는 돋보기를 통해 샅샅이 들여다보고 분석한다.
▣ 차례 prologue _ 현대 심리학으로 충의의 표상 관우를 들여다보다
제1장 관우, 한나라에 투항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약속이 목숨보다 중요하다 / 신뢰를 저버리면 대가가 따른다 때론 형식이 필요할 때도 있다 /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숨어있다 간혹 자신에게 설득당하는 순간이 온다 / 상상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잘못된 신념도 신념이다 / 행동이 생각을 바꾼다
제2장 관우, 조조에게 몸을 의탁하다 베푸는 것에도 작전이 필요하다 /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살길을 찾는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자가 진정한 고수다 능력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하면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없다 타인의 평가에 태연할 사람은 없다 / 겸손은 자신감의 또 다른 표현이다 원수는 사랑할 수 없다 / 선입견에 발목 잡히면 벗어날 수 없다 한숨 돌리려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비극은 흔하다 도우려는 자의 호의를 귀히 여겨라
제3장 홀로 말을 타고 천 리를 달리다 남이 소홀히 여긴 대상이 내 목줄을 쥐고 있을 수 있다 / 순간의 충동이 실패의 쓴맛을 낸다 시대의 영웅도 선물에는 흔들린다 / 길이 막히면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진정한 고수는 철도 금으로 만들 수 있다 / 편견이 시야를 흐리게 한다 비정상적인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제4장 다섯 관문에서 여섯 명의 장수를 베다 자기가 우월하다는 생각을 접어라 / 힘으로 차지한 권력에는 권위가 따르지 않는다 거짓과 위선은 사람을 쉽게 유혹한다 / 얼굴보다 확실한 자기 명함은 없다 자신을 약자로 포장하면 비웃음을 얻는다 /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자 모든 거래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 입이 열 개라도 해명되지 않는 일이 있다 농담은 때와 장소를 가려 해야 한다 / 눈물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윤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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