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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대도서관(나동현)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출판년도 : 2018년 05월
분야 : 트렌드/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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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神
저자 : 나동현(대도서관)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나는야 호기심 많은 관찰자
저자 : 임정욱 / 출판사 : 더난출판
나는 치과위생사로 살기로 했다
저자 : 허소윤 / 출판사 : 나비의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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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8년 5월 / 272쪽 / 14,000원
▣ 저자 대도서관
인터넷 방송 <대도서관 TV>의 유튜버이자 다이아TV 간판 1인 크리에이터이며, 미디어 콘텐츠 회사 ‘엉클대도’의 대표이사다. 2016년 7월부터 EBS의 진로ㆍ직업 토크쇼 <대도서관 잡쇼>의 메인 MC로 진행을 맡고 있고, JTBC <워너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16년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되었고, 2014년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콘텐츠대상’, 2016년 케이블 방송대상 ‘1인 크리에이터상’, 2017년 한국방송비평상 모바일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EBS 대도서관 잡쇼』가 있다.
▣ Short Summary
오락실 2인용 게임기 앞에 친구와 나란히 앉아 부지런히 손을 놀리고 있는 한 아이가 있었다. 사실은 손보다 입이 더 바쁘다. 게임 중계하랴, 캐릭터를 대신해 기합 넣으랴, 입이 10개라도 모자라다. 같이 게임하던 친구가 낄낄대느라 실수를 연발하면 아이는 더 신이 나서 입에 모터라도 단 듯 떠들어댄다. “게임 깨는 게 뭐가 중요해? 드립이 중요하지!”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하면서 수다 떠는 건 더 좋아하던 이 아이는 23년 후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된다.
“직장 때려치우고 인터넷 방송을 한다고? 그것도 게임 방송을?” “야, 남이 게임하는 영상을 누가 봐? 그게 뭔 재미가 있어?” “헛꿈 꾸지 말고, 그냥 다니던 회사나 열심히 다녀.” 2010년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인터넷 방송을 한다고 하자 주변에서는 혀를 끌끌 차며 만류했다.
첫 1년은 대도서관의 가능성을 시험한 시기, 다른 말로 하면 땡전 한 푼 벌지 못한 배고픈 시기였다. 하지만 2년 후에는 유튜브 광고 수익이 월 1,000만 원을 넘어섰고, 5년이 지난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연 17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 내 채널의 구독자 수는 170만 명이 넘고, 누적 조회 수는 10억 뷰, 누적 시청 시간은 1억 5,000만 시간에 달한다. 누구나 알아보는 국민 스타는 아니지만, 적어도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대도서관은 ‘1인 미디어의 선구자’로 불린다.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평범하고 성실한 직장인, 할 일 없는 동네 백수, 아이돌에 열광하는 팬덤, 지름신 강림에 번번이 굴복하는 쇼핑광… 그 누구라도 유튜브 세계는 환영한다. 누구한테나 대박 콘텐츠 하나씩은 있는 법이다. 내가 남보다 손톱만큼이라도 더 잘 알거나 잘하는 분야, 또는 열광하는 분야가 있다면 누구라도 유튜브의 신이 될 수 있다. 지금 잘나가는 1인 크리에이터들을 보라. 장난감 채널을 운영하는 꾹TV는 장난감 모으기가 취미였다.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은 뷰티 블로그를 꾸미던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나 역시 스펙은커녕 평범한 직장생활을 몇 년 한 끝에 서른을 훌쩍 넘겨서야 유튜브에 입문했다. 재능, 관심사, 취미, 전문성이 있다면 누구라도 유튜브에 도전할 수 있다. 거기에 성실함까지 더해진다면 당신이야말로 유튜브의 신이 될 수 있다.
유튜브에서 광고 수익을 올리려면 ‘구독자 수 1,000명 이상, 지난 12개월 동안 시청 시간 4,000시간’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더군다나 조회 수가 높다고, 자극적인 영상에 비싼 광고를 달아줄 만큼 유튜브의 광고 시스템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인기 많은 동영상 한두 개로는 아예 수익 창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1인 크리에이터가 돈보다 재미와 성취감을 얻으려 할 때, 그리고 시청자와 공감하려는 진정성을 갖고 있을 때 비로소 1년 이상 동영상을 제작할 원동력이 생기고, 억대 수익의 길도 보장된다. 사실 신입 유튜버 대부분이 6개월도 안 되서 포기한다.
나 역시 ‘대도서관’이라는 닉네임을 단 이후 내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은 망설임과 실수, 시행착오의 발자국이었다. 1인 크리에이터로서 지난 8년 동안 내가 배우고 깨달은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스킬보다는 1인 크리에이터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유튜브를 통해 큰 성취감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를 말하고 싶다.
▣ 차례
글을 시작하며_ 당신이야말로 유튜브의 신이 될 수 있다
chapter 1 디지털 노마드 시대, 1인 브랜드가 답이다_ 스스로 만든 일자리에서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
디지털이 만든 유통의 혁명, 1인 브랜드 시대를 열다
1인 브랜드에 불필요한 건 자본이요, 필요한 건 용기일지니
현재는 따분하고 미래는 불안하다면 N잡러가 답이다
1인 브랜드를 위한 기본 루틴, 주말 이틀만 투자하라
나만의 콘텐츠로 써나가는 새로운 성공 공식
chapter 2 취미가 콘텐츠가 되는 시대_ 외톨이 덕후가 넘사벽 1인 브랜드가 되다
세상에 쓸데없는 일이란 없다
덕력에 재능을 더하면, 그것이 바로 덕업일치
덕후들을 위한 기회의 땅, 디지털 플랫폼
chapter 3 나만의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 높이는 법_ 내 안에 숨어 있는 크리에이터의 본능 깨우기
1인 미디어에 대한 오해와 이해
나만의 시그니처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력
지속가능성, 좋아해야 오래 한다
죽은 기획도 되살리는 마법은 편집 능력에서 나온다
시청자와 공감하고, 친근함으로 다가가는 소통
도전, 그래도 생방송은 매력적이다
수익, 후원이 아닌 광고가 답이다
chapter 4 1인 브랜드 시장이 커야 나도 큰다_ 내 분야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할 일들
공유, 영향력 가진 사람이 판을 키운다
투자, 나를 성장시키고 나의 가치를 확대하라
협업, 새로운 업의 방식, 새로운 일자리가 기다린다
공략, 우리 앞에 열릴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맞을 것인가
부록_ 대도서관과 함께 만드는 유튜브 대박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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