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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찬우
출판사 : 다연
출판년도 : 2016년 06월
분야 :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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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더라도 멈추지 마라
저자 : 조찬우 / 출판사 : 다연
적당히 살아가는 당신에게
저자 : 엘버트 허버드 / 출판사 : 나무생각
읽는 대로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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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우 지음 / 다연
2016년 6월 / 292쪽 / 14,000원
▣ 저자 조찬우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남자다.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그의 삶의 모토는 ‘살아 있는 동안 날마다 축제’다. 축제에는 설렘이 있고, 기대가 있고, 웃음이 있다. 그래서 날마다 축제 같은 삶을 조장한다. 〈6시 내 고향〉ㆍ〈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의 KBS 방송 프로그램 리포터 시절, 전국의 수많은 인사와 인터뷰하면서 언어의 마술사 ‘혀준’으로 불렸다. 2008년, KBS 교육 프로그램 〈맹꽁서당〉의 MC로서 대한민국의 유명 인사들과 대담하면서 삶의 가치는 도전에 있음을 깨달았다. 2010년, ‘서울시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합격, 노리터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공연기획자로 그리고 청년사업가로 변신했다. 2014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청년멘토로 선발되어 대학생ㆍ국군 장병 등 전국의 청춘들과 신명 나게 소통하고 있다. 현재 꿈과 열정을 화두로 한 열정채찍테이너로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 스피치, 기업을 위한 펀 리더십ㆍ유머 스피치 등을 강연하며 교육에 재미를 입히는 에듀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개그맨ㆍ리포터ㆍMC에서 청년사업가ㆍ공연기획자ㆍ청년멘토ㆍ에듀테이너ㆍ작가로 거듭나며 여전히 일신우일신하고 있다. 날마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며, 오늘도 세상의 청춘들에게 고한다. “꿈을 잃을 때 우리는 폭삭 늙어버린다”고….
▣ Short Summary
한때 나는 스타를 꿈꾸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보는 유명 MC가 되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최고의 스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나는 스타가 되지 못했다. 아니, 정확히 말해 내가 꿈꾸던 화려한 스타는 되지 못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학창시절엔 학교 행사나 축제는 물론 동네 주요 행사까지 불려 다니며 사회를 봤다. 모두가 내게 환호하며 “너는 스타가 될 거다.”라고 입을 모았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개그맨이 되어 카메라 앞에 섰을 때부터 이미 내 시선은 하늘로 향해 있었다. 언젠가는 나도 저 하늘의 가장 빛나는 별이 되어 나를 뽐내리라 다짐했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고, 절박한 심정으로 원하고 또 원했다. 그러나 현실은 나의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너무나 간절히 별이 되기를 원했지만 결코 별이 될 수 없었다. 그렇게 지금 나는 현직 개그맨이 아닌, 다른 직업인으로 살고 있다.
이제 서른 중반을 넘어 마흔으로 가는 길목에서 나는 지난날의 나를 돌아본다. 그리고 그때의 나처럼 좌충우돌하며 길을 찾고 있는 청춘들도 바라본다. 저마다 자기만의 찬란한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더없이 아름답다. 길을 찾아 나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은 숭고하고, 고군분투로 흘리는 그들의 땀방울은 향기롭기까지 하다. 분명 나의 지난날도 그랬으리라. 물론 좌절로부터 새로운 배움을, 포기로부터 또 다른 기회를 얻는 것은 그다지 신나는 일이 아니다. 이를 두고 흔히 청춘의 고난이라고 한다. 그러나 달갑지 않은 이 고난은 청춘의 특권이기도 하다. 젊으니까 아파도 괜찮은 게 아니라 고난으로부터 다시 한 번 일어설 기회가 있기에 청춘의 특권이라고 하는 것이다.
주로 젊은 친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조언을 하다 보니 그들의 웃음과 눈물이 자꾸만 마음에 걸렸다. 푸릇푸릇한 청춘의 이마에 벌써부터 삶과 생존의 고뇌가 잔뜩 담긴 주름살이 보인다는 게 서글펐다. 광대는 눈물을 감추고 웃겨야 하듯이, 우리 청춘들도 고통을 감추고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하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다. 강연이나 상담에서 내 말 한 마디에 박장대소하며 공감하는 그들에게, 또 그들의 삶을 통해 내 지난날과 미래를 들여다보는 나 자신에게 말을 걸고 싶었다. 우리는 이미 별이라고, 단지 별빛이 아직 영글지 않아 조금 덜 빛날 뿐이라고 말이다.
개그맨에서 청년창업가로, 청년창업가에서 멘토로, 멘토에서 또 다시 재미있는 삶과 일을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는 사업가로 살아가는, 스타가 되지 못한 스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위로를 얻고,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차례
Prologue 우리 모두는 스타다
01 한 걸음 더 내딛고, 또 한 걸음 더 / 02 같은 시작, 다른 결과 / 03 지루한가? 내공이 쌓이는 중이다 / 04 선택에도 테크닉이 있다 / 05 사람을 배우다 / 06 지나온 길에 쌓인 디딤돌 / 07 신이 준 공평한 선물 / 08 음악으로 여는 하루, 언제나 맑음 / 09 개그맨으로 산다는 것 / 10 자존심과 자존감의 경계에서 / 11 ‘마이 웨이’를 흥얼거리는 이유 / 12 디테일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 13 내가 세상을 바라볼 권리 / 14 노예의 삶보다 독립된 삶을 / 15 느리더라도 멈추지 않는 오늘 하루 / 16 신이 선택하지 않은 대다수의 우리 / 17 태양은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있다 / 18 1인 기업? 난 반댈세! / 19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 20 흔적, 긍정의 변화를 이끌다 / 21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려면 / 22 이왕 할 거면 간절하게 / 23 예측과 거짓 감정의 함정 / 24 지나친 배려는 나를 바보로 만든다 / 25 뒷걸음치지 말고 관찰하라 / 26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을 때 / 27 녹슨 구석은 칠해야 한다 / 28 오롯이 혼자인 순간, 진짜 나를 만난다 / 29 매 순간 알을 깨다 / 30 아이디어가 나를 새롭게 한다 / 31 진정한 멘토를 찾아서 / 32 인생은 한 끗 차이다 / 33 책을 왜 읽니? / 34 가계부 쓰는 남자 / 35 철봉에 오래 매달리지 못하는 이유 / 36 한마디 칭찬에도 영혼을 담아라 / 37 기브 앤 테이크, 먼저 주라 / 38 나를 사랑하라 / 39 마음먹기에 달렸다 / 40 내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다 / 41 비움과 채움 / 42 인생은 타이밍이다 / 43 가지고 싶으면 가져라 / 44 태도가 내 운명을 바꾼다 / 45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 46 마법 같은 순간은 반드시 온다 / 47 언제든 바뀔 수 있다 / 48 나는 여전히 공부 중! / 49 책임의 무게를 느낄 때 / 50 나의 날개로 날아오를 수 있을까? / 51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52 열정의 또 다른 말 / 53 내가 생각하는 젊음과 청춘 / 54 행복은 소망의 성취에 따르는 것 / 55 죽어야 산다 / 56 열정채찍을 휘두르다 / 57 오늘보다 ‘The’ 성장하다 / 58 솔루션을 말해주세요 / 59 어른이 된다는 것 / 60 일상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 / 61 꿈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게 한다 / 62 나를 지탱해주는 것
Epilogue 결정적 순간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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