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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태석
출판사 : 스마트비즈니스
출판년도 : 2010년 09월
분야 : 성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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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석의 진짜인생
저자 : 서태석 / 출판사 : 스마트비즈니스
강심장 봉과장의 상사노릇
저자 : 마쓰야마 준 / 출판사 :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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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톰 피터스 / 출판사 :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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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석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 2010년 9월 / 240쪽 / 12,000원
▣ 저자 서태석
1943년 8월 22일 경상북도 영천 호당리에서 막내로 태어났다. 1966년 제대를 하고 사회에 나온 그의 목표는 은행에 입사하는 것. 그러나 중학교 중퇴인 학력과 카투사 경리경력이 전부인 그에게 은행의 문은 높기만 했다. 당시 은행은 대학 졸업장을 가진 이들과 명문 상고 출신이나 들어갈 수 있던 곳이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 그는 우여곡절 끝에 학력의 벽을 뚫고 1969년 한국외환은행에 임시직으로 입사하였다. 처음에는 대졸 직원을 보조하는 역할이 전부였다. 주로 현금을 만지는 업무인 탓에 간혹 5달러나 10달러짜리 위폐를 찾아내기도 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훗날 위폐감별의 1인자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렇게 한 장 두 장, 위폐를 감별해낸 것을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위폐감식의 길에 들어선 그는 위폐의 사진을 마이크로렌즈로 찍어 환등기에 일일이 비춰보며 화폐 연구에 몰두했다.
그의 존재감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81년에 발생한 '미화 200만 불 사건'에 의해서이다. 그는 미국 FRB에서 수입한 200만 불이 모조리 위폐임을 밝혀내면서 크게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그 사건으로 그는 우리나라의 외화감식 수준을 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청백봉사상을 수상하며 조금씩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1999년 제2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추진한 금융 분야의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고, 미국 FBI 및 USSS(미 국토방위청 산하 비밀수사국) 위조지폐 정보교환 요원으로 위촉되어 세계를 넘나들며 활동하였다. 위폐감식 분야의 1인자로 우뚝 선 그가 외화 100달러를 감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 물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서박사', '서도사'에서 '위조지폐 감별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기까지 40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그의 성공 비결은 타고난 감각보다 부단한 노력이었다. 그는 정년을 넘긴 지금도 일인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 Short Summary
사람이 있고 인생이 있다. 반대로 말할 수도 있다. 인생이 있고 사람이 있다. 어느 것이 먼저든 따질 필요는 없다. 사람이 있으니 인생이 있는 것이고 인생 속에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간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소중하고 값지다. 그래서 누구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고, 제대로 살기 위해 불철주야 고심하고 노력한다. 그러나 자신만의 인생을 온전히 살아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우리 주변에는 남과 비교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체면치레만 하다가 허송세월을 보내는 이들이 넘쳐난다. 나 역시 진짜 인생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왕지사 나서는 인생길, 제대로 준비하고 나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오늘날 우리는 가짜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가짜 정치가, 기업인, 교수, 학생 등 온통 가짜투성이다. 비단 사람만이 아니다. 참기름이나 꿀, 보석과 그림, 하물며 휘발유도 가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언어에서조차 가짜가 있다는 것. 아무런 내용도 없이 그저 남의 이야기를 베낀 것들이 너무나 쉽게 세간의 지면을 차지한다.
그럴듯한 가짜들이 그럴듯하게 꾸민 간판으로 진짜 행세를 하고, 근성도 없는 자칭 전문가들이 기득권의 우산 아래서 제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시대. 도대체 이런 일들은 왜 벌어지는 것일까? 원인 규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사회가 분열되면서 신뢰가 사라진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진짜와 가짜는 분명 가려져야 한다. 진짜 앞에서 가짜는 몸 둘 곳이 없어야 한다. 필시 진짜는 진짜이고 가짜는 가짜이다. 가짜는 99%가 비슷해도 결국 가짜이다. 거짓말 같지만 위폐는 첫인상에서부터 감이 온다. 사람마다 표정이 있듯이 지폐 또한 감지되는 저마다의 표정이 있다. 사람으로 치면 손을 등 뒤로 뺀다든지 시선을 다른 데로 두면서 딴청을 피우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때는 백발백중 위폐로 판명된다. 도저히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
돈에 얽힌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여러 감정들이 교차한다. 지난 40년, 돈을 통해 많은 사람과 넓은 세상을 만났지만 돈도 사람도 가짜 행세를 그만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한결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이것이 내가 세상에 기대하는 소중한 바람이다. 그동안 내가 만난 대다수의 사람은 인생에 대해 어떤 의미나 가치를 두지 않았다. 말 그대로 그냥 살고 있었다. 그들은 수중에 돈이 들어오면 흥청망청 쓰기에 바빴고, 교만에 빠져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무례하게 행동하기도 했다. 그런 사람들이 진짜 인생을 산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이 진짜 사람다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런 물음을 갖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물론 문제는 있다. 무엇이 진짜 인생이고 무엇이 가짜 인생인지 정답을 찾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차피 완벽하지 않은 것이 인생이다. 이것은 평범한 진리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이다. 완벽한 인생은 없지만 온전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책은 진짜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진짜 인생에 대해 숙고하고 몸소 모범이 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세상이 좀 더 근사해지지 않을까?
나는 오늘도 돈을 맛보고, 냄새 맡고, 만져 본 끝에 진폐와 위폐를 구분해낼 것이다. 답은 역시 기본에 있다. 독자들에게 이 책이 "이것은 가짜요!"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진짜 인생에 한 걸음 다가가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차례
추천의 글_ 인생철학이 있는 위폐감별사, '서태석'
머리말_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는 '진짜 인생'을 살아라!
1장 진眞, 이것이 진짜다
USSS에 홈런을 치다
네 자신을 믿어라, 미화 200만 불 사건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다
우직한 도끼의 승리, 중학교 중퇴로 은행에 입사하다!
자꾸 갈증이 나는가? 자족하라!
내 우물을 파자, 화폐 사진을 찍다
돈의 표정을 읽다, 진짜는 투박하다
처음으로, 첫 마음으로
두려움과의 한판승, 위조지폐 16만 불 사건
재미있는 쩐 이야기-우리나라 화폐에 관한 비밀!
2장 자自, 진짜 인생은 자기 안에 있다
불행 없이는 행운도 없다
달인이 되다, 위조지폐 감별 기네스
스트레스도 힘이 된다
숨어 있는 시간이 미래를 만든다
모든 관계의 우선은 자신과의 관계이다
어제의 나를 버려라
소신껏 일하는 남자
고슴도치의 가시를 없애는 방법, 정성
재미있는 쩐 이야기-세계 여러 나라 화폐의 비밀!
3장 인人, 사람을 얻는 것이 진짜 인생이다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가 되다
누군가를 이끌어야 하는 당신에게
인간관계의 두 가지 핵심, 진실과 인내
인간관계의 힘, 싱가포르 '꾸려' 헨리 장
나를 위하여 종은 울린다, 멘토와의 만남
함께 걷는 길, 보이지 않는 전쟁 '88올림픽'
진심으로 상대와 통하라
관계의 달인이 되는 방법, 상대의 호감을 사라!
화를 버리고 찬 가슴에 온기를 품어라
재미있는 쩐 이야기-화폐 속의 '0'의 개수와 화폐 속의 여성
4장 생生, 살아있는 것은 모두 진짜다
두 손을 모두 담가라
내 인생의 스캔들, 위조감별 세미나를 하다
걸음아 날 살려라
즐거운 삶을 만들 일상의 양념을 찾아라
온몸으로 산다는 건
지금 당신의 인생은 봄날입니까?
짝퉁이 아닌 진품이 되라
진짜 인생은 진짜 사랑에서 비롯된다
재미있는 쩐 이야기-화폐 속의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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