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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닉 레비
출판사 : 학원사
출판년도 : 2001년 11월
분야 : 변화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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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우울한 월요일은 없다
저자 : 로빈 A. 쉬어러 / 출판사 : 청아
해바라기 씨는 누가 먹었나?
저자 : 닉 레비 / 출판사 : 학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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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레비 지음/이송희 옮김 학원사/2001년 11월/136쪽/7,000원
▣ 지은이 닉 레비 닉 레비는 식물학자이면서 심리학자이다. 마음의 세계를 탐구하는 한편, 강연회나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21세기의 비전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여러 출판물의 감수자이자 편집자로서 일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최근 들어 '치즈' 열풍은 대단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100여 페이지 남짓한 책은 미국 아마존의 베스트셀러를 오랫동안 차지했고 '아마존 1위'의 위력은 대단해서 다른 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되는 즉시 베스트셀러 자리에 등극했다. 물론 우리 나라 직장인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이유는 '네가 변해라!'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던졌기 때문이다. 스펜서 존슨은 아주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초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직업을 바꾸고 삶의 원칙을 바꾸고 '치즈'를 꿈꾸고 '치즈'를 따라가라고 부추긴다.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변화를 외치는 선명함이 있다. 여기서 치즈란 돈, 욕망, 성공, 승진, 전직 등 우리가 손에 넣기 위해 매일 매일 애쓰는 목표들이다.
그런데 이 책을 쓴 닉 레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21세기는 '협조와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주류가 될 시대'라고 단언한다. 그는 해바라기 씨를 먹고사는 토끼와 햄스터의 변화를 통해서 '경쟁'을 그만두고 '협조와 조화'를 중시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더 많은 해바라기 씨에 연연하지 말고 나누면서 '내가 규정한 내 나름의 행복'에 만족하면서 살라고 한다.
어느 날 평화롭게 살고 있던 햄스터와 토끼들에게 문제가 생긴다. 새끼를 많이 낳게 되면서 숫자가 점점 늘어나자 식량인 해바라기 씨가 부족해진 것이다. 그러자 토끼와 일부 햄스터들은 새로운 땅을 찾아나서고 나이가 들었거나 새끼가 딸린 햄스터들은 어쩔 수 없이 그 땅에 남게 된다. 변화와 발전, 불평등을 당연한 가치로 여기는 토끼들의 마을과 소박하지만 평등하게 살아가는 햄스터들의 마을은 각각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이 책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옮겨진 치즈를 얻으려고 다른 곳으로 향하는 것은 진출이 아니라 '침략'이라는 것이다. '치즈와 더불어 전진하자'라는 말과 옛날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나서는 젊은이들이 "어머니, 저는 나라를 위해 부서져 가겠습니다."와 뭐가 다르냐는 얘기다. 초 경쟁사회인 현대사회에서 남편의 출근은 그 옛날, 돌아올 기름 없이 출전하는 일본인들의 무모한 가미가제 비행기와 그리 다르지 않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다. 저자의 통찰력과 세상에 대한 애정, 그리고 힘있는 비판들은 비록 얇은 책이지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꽤 묵직한 것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의 생각을 만들고 끄집어내고 실행에 옮기게 하는 책이다.
▣ 차 례 해바라기 연구가인 닉 레비 박사가 말해 주는 뒷 이야기 어떤 모임 덴버에서 해바라기 씨는 누가 먹었나? 1. 어느 아름다운 마을에 두 마리의 햄스터와 두 마리의 토끼가 살고 있었다 2. 그렇게 이 마을은 햄스터도 토끼도 숫자가 늘어나 번성해 갔다 3. "이것은 변화야." 4. 어느 날 아침 대장 햄스터가 눈을 뜨자 마을에는 토끼가 한 마리도 없었다 5. 드디어 마을은 새로운 종류의 해바라기로 가득찼다 6. 생쥐는 차츰차츰 어떻게 이 마을이 다시 번영했는지를 알게 되었다 7. 어느 맑은 날 오후, 햄스터들은 농작업에 나갔다 8. 대장 햄스터는 토끼의 엄청나게 멋진 사무실로 안내되었다 9. "도시 구경을 시켜주지." 10. 돌아오는 길에 대장 햄스터는 자동차에 흔들리면서 새삼 마을에 남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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