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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이브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월
출판사 : 현대지성
출판년도 : 2024년 12월
분야 :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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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 어떻게 일하는가
저자 : 데이브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월 / 출판사 :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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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월 지음 현대지성 / 2024년 12월 / 368쪽 / 19,900원
▣ 저자 데이브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월 데이브 윌리엄스 - 캐나다 출신의 우주비행사, 해저 탐험가, 파일럿, 응급의학전문의, 과학자. 나사에서 운영하는 존슨 우주 센터, 우주 및 생명 과학부의 책임자로 근무했다. 1998년과 2007년에 우주를 비행했다. 2008년에 우주비행사를 은퇴하고 2011년까지 여러 병원과 의료 기관에서 교수와 관리직을 겸임했다. 지금은 항공우주 분야 컨설팅 업무를 하며 강연과 집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하월 - 캐나다의 언론인으로, 주로 우주에 관한 글을 기고한다. 캐나다 방송 협회(CBC), 스페이스큐(SpaceQ), 스페이스닷컴(Space.com) 등에 글을 썼다. 미국과 카자흐스탄에서 로켓 발사 현장을 직접 취재했고, 모의 화성 기지에서 지낸 경험이 있으며, 우주비행사 수십 명을 인터뷰했다. 현재 여러 대학에서 과학 분야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거주한다.
▣ 역자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습관의 힘』, 『총균쇠』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인류에게 우주 시대를 열어준 지상 최고의 조직 미항공우주국이 바로 나사(NASA)다. 현재 나사는 “우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되었지만, 많은 사람에게 여전히 우주 항공 과학을 연구하는 미국의 정부 기관으로 인식되는 면이 강하다. 그러나 조직을 이끄는 방식은 애플, 디즈니, 넷플릭스, 아마존, 유니레버, 스페이스X 등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 기업의 메커니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한 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사람이 죽고 로켓이 폭발해버리는 위험천만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려면 더욱 뛰어난 리더십과 특별한 조직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사람을 달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는 케네디 전(前) 미국 대통령의 선언으로 시작된 아폴로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아폴로 1호는 비극적인 화재 사고로 타버리고, 나사는 인재였던 우주비행사 세 명을 잃고 말았다.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소련에 질 수 없다는 듯이 맹렬하게 추진된 뱅가드 계획은 로켓 발사 2초 만에 엔진이 꺼지면서 실패했다. 또 “세계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는 찬사를 받으며 의기양양하게 우주로 향했던 허블 망원경은 초점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근시성 망원경”, “우주 미아”라는 멸칭을 얻고 전 세계로부터 조롱을 당했다.
그러나 지금의 나사는 어떠한가? 아폴로 1호의 비극적 사건을 교훈 삼아 앞으로 나아간 결과, 잘 알려졌듯이 아폴로 11호를 통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인간의 발자국을 남겼다. 또한 나사는 리스크를 무릅쓰고 우주에서 망원경을 수리하는 결정을 내려 보란 듯이 성공시켰으며, 허블 우주망원경은 발사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망원경이 보낸 영상과 사진은 세계 전역에서 교육·연구 자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또 나사를 필두로 첨단 과학 기술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온 미국은 지금 지구에서 가장 많은 인공위성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이 책은 나사의 성공을 조직 문화와 리더십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탐색한다. 저자는 대부분의 조직이 변화와 실패를 꺼리지만, 나사는 언제나 위험 부담이 큰 환경에서 최소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변화해야만 했고, 또 처음에 실패했다고 해서 결코 좌절하거나 멈추지 않았다면서, 과거의 경험을 발판 삼아 잘못한 것은 빠르게 바꾸고, 계속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끝끝내 성공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공을 꿈꾸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달성하기 어려운 큰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고, 또 실패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피드백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알게 해준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모두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 차례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시작하며
1장. 세계를 바꿔놓은 소리 2장. 미래를 창조하라 3장. 불가능에 도전하라 4장. 상상의 실패 5장. 숫자는 무엇을 말하는가? 6장. 착륙을 감행해야 하는가, 중단해야 하는가? 7장. 다시 우주에 간다고? 8장. 실패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9장. 이미 겪어봐서 알잖아, 그다음은 뭐지? 10장. 일탈의 정상화 11장. 안전 문화를 재구축하라 12장. 우리는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13장. 더 빨리, 더 좋게, 더 싸게 14장. 레스턴에서의 주말 15장. 함께 협력해 일하다 16장. 국제 우주정거장 17장. 연기가 걷히고 18장. 최상의 신뢰와 팀워크 19장. 경청하라 20장. 이번에는 효과가 없었다. 그다음은? 21장.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 22장. 해결책을 찾아서 23장. 나사만의 방식
마치며 / 부록 감사의 글 / 옮긴이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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