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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무라카미 미쓰루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출판년도 : 2024년 04월
분야 : 역사/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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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맥주 이야기
저자 : 무라카미 미쓰루 /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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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미쓰루 지음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4월 / 413쪽 / 20,000원
▣ 저자 무라카미 미쓰루
1959년 도쿄대학교 농학부 농예화학과를 졸업한 후 산토리에 입사했다. 1961년에 유럽으로 떠난 출장은 그의 오랜 맥주 기행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대로 1년 동안 독일 뮌헨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맥주 제조 과정을 배웠으며, 귀국 후에는 맥주 제조에 전념했다. 1985년 같은 회사의 간부로 승진하여 맥주 생산 및 연구를 담당했다. 중일 합작 기업 ‘장쑤성 산토리 식품공사’의 임원으로 일하며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생맥주 제조’ 기술을 지도했다. 산토리의 상무위원, 고 문·기술 감독을 거쳐 2003년에 퇴임했다. 지은 책에 『지구 맥주 기행』, 『맥주전래』 등이 있다.
▣ 역자 김수경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관련 전문 에이전트로 근무하다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공저로 『잘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가 있고, 옮긴 책에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랑과 욕망 세계사』, 『기획서는 한 줄』, 『청춘이란』, 『마두금 이야기』, 『조금 다를 뿐이야』, 『여자 나이 50』,『듣기: 직원의 능력을 배가시키는 소통의 기술』, 『준비된 습관』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교보문고 65주 연속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2019년을 빛낸 역사책 100권’ 1위, 2021년 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추천도서,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교보문고 CEO를 위한 북모닝 도서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꾸준히 판매되며 내용과 가치 면에서도 인정받은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사가 이 시리즈 아홉 번째 책을 출간했다. 『세계사를 바꾼 맥주 이야기』가 바로 그 책.
위에 언급한 마르틴 루터를 도와 종교개혁을 성공으로 이끈 맥주 이야기와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스의 정치 도구로 전락해 세계사를 뒤흔든 맥주 이야기 외에도 이 책에는 19세기에 아메리카로 수출된 독일 아인베크 맥주병 라벨에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이유에서부터 영원할 것 같던 영국 에일의 위상을 추락시킨 파스퇴르의 미생물 연구 이야기, 맥주잔이 도기에서 유리로 바뀌면서 ‘맥주 색’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의 요소가 되며 맥주 산업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꾼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달콤하고 쌉싸름한 알코올음료 맥주를 둘러싼 기상천외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빼곡하다.
▣ 차례
서문_ 마르틴 루터를 도와 종교개혁의 물줄기를 바꾼 ‘선한 지킬 박사’와 나치스 정치 폭동의 도화선이 되어 세계사를 뒤흔든 ‘악한 하이드 씨’의 두 얼굴을 가진 맥주 이야기
①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을 성공으로 이끈 맥주 이야기
② 바이에른 군주들이 ‘순수령’이라는 명목으로 맥주 원료를 제한하고 통제한 숨은 이유
③ 히틀러는 왜 비어홀을 정치 집회 장소로 자주 이용하고 그곳에서 폭동을 일으켰을까
④ 맥주의 발상지, ‘신도 포기한 땅’ 남부 메소포타미아
⑤ 맥주에 물을 타다 들켜 화형에 처해진 에일 와이프 이야기
⑥ 18세기 잉글랜드를 지배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된 런던 시민의 술, 포터
⑦ 영국 에일에 치명타를 안긴 파스퇴르의 미생물 연구
⑧ 중세 수도원은 왜 맥주 양조에 열을 올렸나
⑨ 수도원 양조장에 부여된 맥주 양조권이 온갖 권리가 포함된 만능 증서로 인식된 까닭
⑩ 유리 맥주잔의 대중화가 필젠 맥주 성공의 숨은 주역이었다?
⑪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맥주가 된 평범한 시골 맥주, 라거
⑫ 유럽의 ‘맥주 왕자국’으로 누구나 벨기에를 꼽는 이유
⑬ 5,000년 전 수메르인의 맥주 ‘시카루’ 양조법을 계승한 벨기에의 전통 맥주, 람빅
⑭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는 21세기 세계 맥주 시장
맥주 미니 사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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