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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도현신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년도 : 2015년 02월
분야 : 사회/정치/법/환경/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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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배신
저자 : 도현신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세월호와 대한민국의 소통
저자 : 김왕근 / 출판사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MB의 비용
저자 :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 출판사 :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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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신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15년 2월 / 252쪽 / 13,000원
▣ 저자 도현신 순천향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틀에 박힌 역사학계의 고루한 서술 방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역사서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젊은 글쟁이다.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전 2권)을 출간했으며,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2005년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역사 논픽션 저술에 뛰어들었고, 곧바로 『임진왜란, 잘못 알려진 상식 깨부수기』를 통해 임진왜란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했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 나열하는 것보다는 맥락과 흐름을 중요시하는 역사 서술을 추구한다. 역사를 포함한 인문 전반에 대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영국이 만든 세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장군 이순신』, 『이순신의 조일전쟁』, 『르네상스의 어둠』, 『어메이징 세계사』, 『어메이징 한국사』,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한국사 악인 열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정치인들은 선거 때마다 포퓰리즘 공약을 앞다투어 내놓는데, 이런 공약들은 지켜도 문제, 지키지 않아도 문제다. 애초에 실현 가능성이 없는 포퓰리즘 공약을 지키게 되면 국가 재정을 비롯한 전체 국가 운용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고, 지키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잃어 정권의 지지 기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현대사에도 정부의 무능과 거짓으로 인해 국민들이 피해를 본 일들이 종종 있었다. 이승만 정권 때 국가의 거짓에 속아 길에서 죽어간 ‘국민방위군’ 사건이 있었고, 전두환 정권 때는 ‘삼청교육대’를 만들어 ‘깡패 척결’이라는 명목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끌고 가 학대했고, 김영삼 정부 때는 국가 경제가 어렵다는 사실을 쉬쉬하면서 경제난을 키우다 끝내 국민들을 실업의 나락으로 빠뜨렸다.
이 책은 배신국가, 폭력국가, 무능국가라는 키워드 아래 국가가 국민을 배신하고 기만한 역사를 차례차례 살피면서, 국가에 속고 살지 않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또한 국가와 권력자들이 하는 말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그들이 하는 일을 감시하고 잘못되었을 때는 거침없이 비판하고 반대할 수 있는 자세가 민주 사회의 시민들이 해야 할 의무라고 역설한다.
▣ 차례 국가의 거짓에서 벗어나기
배신국가 대통령의 말을 믿었던 국민이 부역자로 몰리다 - 거짓 라디오 방송 국가에 속아서 끌려다니다 희생되다 - 국민방위군 사건 국가가 국민을 용도 폐기하다 - 실미도 사건 눈 가리고 아웅하며 혈세를 낭비하다 - 4대강 정비 사업
폭력국가 국가의 속임에 넘어가 학살되다 - 국민보도연맹 사건 죽은 빨갱이, 산 빨갱이 - 거창ㆍ산청 양민 학살 사건 무고한 국민을 깡패로 둔갑시키다 - 삼청교육대
무능국가 결정장애 국가의 최후 - IMF 구제금융 사태 국가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 - 저축은행 연쇄 부도 사태 국가의 적나라한 실체가 드러나다 - 세월호 참사
신뢰와 숭배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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