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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재규
출판사 : 사과나무
출판년도 : 2015년 06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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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경영의 원점
저자 : 이재규 / 출판사 :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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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지음
사과나무 / 2015년 6월 / 312쪽 / 13,000원
▣ 저자 이재규
1992년 12월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자택에서 피터 드러커를 처음 만난 후 매년 방문해 인터뷰하며 배움을 얻었고, 드러커의 책을 다수 번역하고 드러커 경영사상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피터 드러커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경영학은 곧 인문학이다”라고 하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철학에 깊은 영향을 받아, 문(文)ㆍ사(史)ㆍ철(哲)과 경영의 통섭에 대해 연구하고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시작으로 『경제인의 종말』, 『경영의 실제』, 『프로페셔널의 조건』, 『넥스트 소사이어티』, 『피터 드러커의 마지막 통찰』 등 드러커의 대표작들을 번역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드러커 연구에 반평생을 바쳐온 저자가 한국 실정에 맞게 핵심적으로 설명한 드러커 경영사상의 에센스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경영에서 원칙과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며,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사회에 “왜 지금 다시 드러커를 읽어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기존에 펴냈던 『피터 드러커의 경영전략』의 일부 내용과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원고들을 정리해서 묶은 것이다. 제1장은 서울경제신문의 송현 칼럼에 게재한 내용으로, 그때그때 시사문제를 필자가 이해한 드러커의 시각으로 쓴 것이다. 2장은 한국가스공사 사보에 실린 내용이고, 4장과 5장은 『피터 드러커의 경영전략』에 실렸던 내용을 가필, 수정해서 실었다. 3장과 6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자유기업원의 요청으로 쓴 글이다.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친구였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와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소설가 토마스만 등 당대의 석학들을 만났다. 15세 때 부모를 따라 출입한 빈의 한 살롱에서 「파나마운하의 개통이 세계무역에 미치는 영향」이란 첫 연구물을 발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강사로 일하던 그는 나치를 피해 영국으로 건너갔다. 1937년 대공황 시절 영국 신문의 특파원 자격으로 미국 동부로 이주한 뒤 미디어학자 마셜 맥루한 등과 교류하면서 《타임》, 《포춘》 등의 잡지에 활발히 기고했다. 여러 대학에서 정치학, 통계학, 철학, 경영학 등을 강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 나치의 몰락을 예견한 『경제인 종말』(1939)을, 이어 『산업인의 미래』(1942)를 펴내 미국 정치학계와 경제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무렵 GM, GE 등 굴지의 기업체에 경영컨설팅을 했으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자문 역할도 했다. 1950년 뉴욕대 정교수로 취임해 20년간 근무했으며, 1971년부터 2005년까지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대학 드러커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했다.
『경영의 실제』(1954), 『단절의 시대』(1969), 『혁신과 기업가정신』(1985), 『자본주의 이후의 시대』(1993), 『21세기 지식경영』(1999), 『넥스트 소사이어티』(2002) 등 지금까지 펴낸 39권의 책은 전 세계 경영학자와 일반인들의 애독서가 됐다. “진정한 지식근로자에게 은퇴란 없다”고 말한 드러커 박사는 2005년 11월 11일 96세를 일주일 앞두고 펜을 쥔 채 눈을 감았다.
▣ 차례
제1장 자유주의자의 지적(知的) 투쟁
제2장 인간의 욕구는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는가?
제3장 지식근로자가 되기 위한 노하우
제4장 피터 드러커의 지식경영
제5장 피터 드러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하다
제6장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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