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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영만
출판사 : 문예춘추사
출판년도 : 2023년 06월
분야 :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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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보다 끊기
저자 : 유영만 / 출판사 :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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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 지음 문예춘추사 / 2023년 6월 / 318쪽 / 16,800원
▣ 저자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불현듯 다가오는 뜻밖의 질문이 던지는 낯선 마주침으로 색다른 깨우침을 얻는 배움을 사랑한다.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사람을 재단하고 평가하기보다 전두엽을 낯설게 자극하는 충격적인 질문과 비판적 문제 제기를 즐기는 탐구과정에 언제나 몸을 던지며 일상에서도 비상하는 상상력을 잉태하는 지식생태(生態)학자다. 《언어를 디자인하라》, 《폼 잡지 말고 플랫폼 잡아라》, 《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공부는 망치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곡선으로 승부하라》 등 저서와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빙산이 녹고 있다고》 등 역서를 포함해서 총 9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했으며, 다양한 사유를 실험하고 또 읽으면서 쓰고 강연하는 지적 탈주를 거듭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위기의 시대, 지금은 내려가는 길이다. 지금껏 모두가 오르는 연습에만 열중해왔기에 내려가는 길은 누구에게나 낯설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영민한 자들에게는 역전의 찬스이기도 하다.
경제 빙하기는 봄이나 여름은 짧고, 겨울이 생각보다 길며, 가을도 왔는지도 모르게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기다.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끼는 건 그만큼 마음에 흐르는 온기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생각과 지식, 그리고 경험적 교훈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시기가 바로 경제 빙하기다. 버리고 내려가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이런 때일수록 타성에 젖은 언어를 버리고 날 선 언어로 낯선 생각을 잉태할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경제 빙하기라는 얼어붙은 분위기에 불안한 감정으로 짓눌려 살지 말고, 이런 때일수록 위기 이후를 상상하면서, 위기가 지나고 난 이후의 기회를 어떻게 포착할지를 절치부심하며 안목과 식견을 연마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기존 지식과 경험적 지혜로 난국을 돌파하기는 어렵다. 불안감에 휩싸인 분위기에서 걱정하고 한탄을 반복할수록 한심해질 뿐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의 상황을 공부하는 분위기로 바꿔야 한다.
지금 왜 ‘끈기’가 아닌 ‘끊기’가 필요한지를 역설하는 이 책은 그야말로 독자들의 내일을 새롭게 밝혀주는 뜨겁고 열렬한 빛과도 같다. 모든 터널에는 끝이 있다는 믿음, 모든 눈은 반드시 녹고 모든 비는 반드시 그친다는 믿음, 그리고 누군가 동의하지 않아도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믿음, 그것이 우리의 힘든 오늘을 살게 만드는 희망의 파수꾼들이다. 그렇기에 그 기다림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이 책은 지친 우리들의 오늘을 희망으로 꽉 채워줄 것이다.
▣ 차례 prologue 구겨진 종이비행기가 멀리 날아가는 까닭은?
1부 지금은 경제 빙하기 시대 봄은 안 올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울타리를 믿지 마라 끊어내기 전에 점검해야 할 것들
2부 당신에게 절실한 ‘끊는 연습’ 바로 지금 항복을 선언하라 내려가지 않으면 죽는다 프로처럼 단순하고 부드럽게 곰처럼 자연스럽게 목표에 목숨걸다 목숨이 끊어진다 추울수록 밥에 투자하라 천천히 서둘러라 요구에 호소하지 말고 욕망의 물줄기를 찾아라 끊어내기 전에 시작해야 할 것들
3부 낮은 곳에서 다시 시작하자 항상 최악을 상상하라 마음의 불씨를 지펴라 빙하기는 역전 찬스다 끊어내면서도 간직해야 할 것들 끊어내는 연습
epilogue 지금은 희망의 종류를 바꾸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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