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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길여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출판년도 : 2012년 01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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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람개비
저자 : 이길여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
저자 : 이길여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촌놈, 하늘을 날다
저자 : 이상직 / 출판사 : 고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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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지음 메디치 / 2012년 1월 / 215쪽 / 13,000원
▣ 저자 이길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뉴욕의 메리 이머큘리트병원과 퀸스종합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일본 니혼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 1978년 의료법인을 설립했다. 의료보험제도가 없던 시절 무의촌과 낙도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1998년 가천의과학대학교를 설립하고 경원대학교를 인수했다. 2011년에는 두 학교를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 뇌과학연구소와 이길여 암ㆍ당뇨연구원을 설립하여 2009년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과학기술훈장을 받았다.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UN 여성대회 정부 대표, 서울대 의대 동창회장, 의사협회 100주년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천대학교 총장으로서 국내 최대의 공익재단인 '가천길재단'을 이끌고 있다.
▣ Short Summary 새삼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이 감동한다는 의미다. 되새겨보면 '하늘'은 곧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도 같은 의미일 것이다. 한줄기 갈대에 불과한, 연약한 인간에게 마음이라는 신의 선물이 있고, 너와 나, 그리고 이웃과 세상의 마음이 합쳐지면 위대한 하늘을 이룰 수 있다. 불모의 땅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마음, 거대한 산을 움직이기 위해 흙 한줌을 움켜쥐는 열정. 분명 처음에는 어리석고 부질없는 짓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어리석은 행동이 우리와 이웃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에 이르면 세상을 움직이고 바꾸는 위대한 힘이 된다. 그리하여 역사를 바꾸고 세계를 바꾸는 것 아니겠는가?
저자는 평생을 의료와 교육이라는 두 분야에 매달려 왔다. 의사로서 길병원을 일구고, 어린 시절 이래 또 하나의 꿈이었던 교육 사업에 나섰다. 교육이 전문 분야가 아니었지만 한번 용솟음치기 시작한, 열병처럼 끓어오르는 도전 욕구를 주체할 수는 없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또 내달려 가천의과대학을 세우고, 경원대학교를 인수했다. 인재 육성을 통한 애국 실현의 길이기도 했다. 의료 분야도 그렇거니와 교육 분야 역시 사익을 남기고 재산을 쌓을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먼 훗날을 내다보며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는, 그런 공익에만 몰두하는 저자를 말리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저자는 멈추지 않았다.
어린 시절, 바람개비를 들고 소꿉친구들과 산야를 내달리곤 했다. 그런 바람개비처럼 맞바람을 즐기며, 본인의 길을 내달리며 살아왔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역경을 견뎌야 했고, 수많은 좌절을 이겨내야 했다. 그러나 바람이 세면 셀수록 더욱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저자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굴하지 않는 줄기찬 응전으로 바람을 이겨냈다. 바람개비, 그것은 저자에게 삶의 의미이고 개선(凱旋)의 퍼레이드다. 외롭고 험한 길이었지만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 저자가 심고 가꾼 나무들,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두 캠퍼스를 비롯한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 신명여고, 그 나무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그곳에 바람개비의 꿈을 이어나갈 인재들이 자라고 있다. 참된 보람이요, 자산이다. 인재가 희망이고 자산이다. 그들이 이웃과 세상을 위해 불 환히 밝히면, 그녀의 꿈은 완성이리라.
이길여 총장의 온정과 슬기야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RS)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길여 총장이 지금까지 실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토대로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방법과 목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들려준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그러나 이 책에는 한 길 사람 속에 담긴 무한한 상상력과 행동력, 그리고 그 지혜와 인격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 추천사
Part 1 천년대계
1. 한 걸음 앞서 가라 공익의 다른 이름 사랑 / 언제나 시작은 미미하다 / fun한 캠퍼스 프리덤 광장 나는 공익과 백년가약했다 / 라스베이거스까지 배우러 간다 교육을 위해서라면 / 언제나 검소하게 / 무(無)에서 유(有)로
2. 꿈에는 마침표가 없다 위기는 위대한 기회 / 최고를 위해 / 뭉쳐야 산다
3. 하루 25시간을 뛰어라 나는 일을 즐긴다 / 진심으로 승부하라 / 우보천리(牛步千里)
4. 최첨단을 찾아라 최고를 향해 / 정복하지 못한 난치병은 없다 / 공자천주(孔子穿珠)
5. 인재를 모셔라 이제 나라를 위해 일해주세요 / 용인물의(用人勿疑) 뜻을 같이 합시다 / 사소한 것은 없다
Part 2 선택
6. 공익경영, 핵심을 찾아라 응급환자 전용헬기를 띄우다 / 뜨거운 마음은 통한다 비전을 경영하라 / 큰뜻을 위해 작은 이익을 보지 않는다 히포크라테스는 영원하다 / 나의 빚
7. 사람을 우선하라 연평도 의료 지원 사업 / 돈이 없어도 우선 살리고 본다 진정한 기쁨은 봉사 / 20년 전의 약속 / 인사(人事)가 만사(萬事)
8.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하라 설명 잘하는 의사로 / 심의(心醫)의 길 /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셋째도 봉사
9. 대의는 반드시 보답 받는다 최선을 다하고 신의 섭리에 맡긴다 / 넘지 못할 알프스란 없다 / 미래가치를 얕보지 마라
10. 매사 긍정하고 신뢰를 가져라 세상을 세우는 힘, 긍정 / 내가 받은 혜택을 베푼다 / 공익적 가치를 전염시켜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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