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저자 : 강대성
출판사 : 올림
출판년도 : 2016년 10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
나는 착한 기업에서 희망을 본다
저자 : 강대성 / 출판사 : 올림
2017 업계지도
저자 : 한국비즈니스정보 / 출판사 : 어바웃어북
기업가정신, 실리콘밸리에서 답을 찾다
저자 : 양태용 외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 |
강대성 지음
올림 / 2016년 10월 / 236쪽 / 13,000원
▣ 저자 강대성
1982년 유공(SK이노베이션 전신)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하여 30년 넘게 SK맨으로 살았다. 2011년 SK의 계열사 MRO코리아 CEO로 취임한 후 영리기업이었던 이 회사를 대한민국 최대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000억 원(2010)의 매출을 2,750억 원(2015)으로 끌어올려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에 활로를 터주고, 걸음마 단계에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에 몰두하여 행복나래를 ‘사회적기업들의 성장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생산성학회 생산성 CEO 대상(2014),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대통령표창(단체 부문, 2014), 국무총리표창(2016)을 수상했다. 지금은 행복나래 고문,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 전문위원, 사회적 협동조합 SE바람 이사장으로 사회적기업의 경영 혁신과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일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이 보다 많아지고 발전하여 산적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미래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
▣ Short Summary
일반적으로 기업에 대해서는 2가지 상반된 시각이 존재한다. 일자리를 창출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라는 긍정적인 시각과, 무절제한 이익을 추구하는 탐욕스러운 존재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 우리 사회는 아직 후자 쪽이 더 많은 것 같다. 나는 기업이 선한 존재라고 설득해낼 자신은 없지만, 이 말만은 분명히 할 수 있다. “선해지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업들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이다.
대한민국 최대의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를 경영하면서 많은 사회적기업들을 방문하고 사회적기업가들을 만났다. 그럴 때마다 ‘이렇게 순수한 열정이 모이면 우리 사회를 더 좋게 바꿀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곤 했다. 아직도 대부분의 사회적기업들이 일반 기업들에 비해 규모도 작고 시설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회적기업가들의 열정과 잠재 능력에 대해서는 감탄을 하게 된다. 대기업처럼 급여가 많은 것도 아니고 공무원처럼 신분이 안정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사회적기업에 뛰어들고 있는 젊은이들 또한 적지 않다. 사회적기업가의 길로 들어선 분들에게 종종 나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곤 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다. 비록 막막하고 힘들어 보이는 일이라 하더라도 정성을 쏟고 꾸준히 노력하면 굳게 닫혔던 문이 활짝 열리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이 영업이든 사회적기업이든 공통적으로 통하는 성공의 비밀이니까 말이다.
사회적기업들은 대부분 경영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어디 그뿐인가. 수많은 밤을 지새워 어렵게 내놓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하루아침에 도용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그것이 시장의 현실이다. 나는 늘 조언한다. 그런 현실에 낙담하거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아니라고. 시장에 적응하고 극복해내는 것이 기업가의 운명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기업은 가장 적은 비용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비즈니스 조직이다. 사회적기업도 다르지 않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사회적기업이 돌발적인 변수나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필요를 경제적 수요로 바꿀 수 있는 경영 마인드와 준비가 필요하다. 부족한 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회적기업들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이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 대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같은 다양한 조직이나 단체와의 네트워킹도 필수적이다. 그렇게 해서 사회적기업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조직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증명해낼 수 있어야 한다. 사회적기업 경영은 충만한 준비 없이는 완주가 불가능한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는 것 이상으로 길고도 험한 여정이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성장해갈 수 있는 경영 능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
▣ 차례
추천의 말 - 상생 사회를 바라는 사람들의 필독서
저자의 말 - 착한 기업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
1장 영원한 승자는 없다 - 위기의 기업들
위대한 기업들의 몰락 / 시장에서 조심해야 할 2가지 역풍 / 어제는 승자, 오늘은 패자 / 주식회사가 빠지기 쉬운 함정 / 살아남은 기업들의 공통점
2장 변해야 산다 - 새로운 경영환경의 물결
변화의 방향을 읽어라 / 아, 옛날이여! / 기업이 숨 쉴 곳은 어디에? / 뛰는 기업, 나는 소비자 / 취해 있지 마라 /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들 / 쥐 떼는 늘어나는데 사자는 한 마리밖에 없고 / 착한 비즈니스가 뜬다!
3장 착한 기업이 세상을 바꾼다 - 사회적기업의 탄생과 딜레마
사회적기업도 기업일까? / 자선은 가난을 해결할 수 없다! / 사회적기업이 세상을 바꾼다 / 우량 기업과 착한 기업, 어디에 투자할까? / 성공하는 사회적기업들의 비밀, 선(善)의 생태계 / 사회적기업은 어떻게 지속가능한가 /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최선의 방법 / 모기장은 어떻게 나누어주는 것이 좋을까?
4장 가치를 경영하라 - 사회적기업의 성공 조건
어느 사회적기업가의 고민 - 선의(善意)와 현실 사이 / 모든 성공과 실패는 ‘이것’으로부터 시작된다 - 경영 마인드 / 도랑 치고 가재 잡고 - 비즈니스 방식 / 투자수익률은 얼마나 되나요? - 투자 유치 방법 /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 인재관과 인사 원칙 / 혼자 하려고 하지 마라 - R&D와 생산 / 마케팅은 필요 없다? - 마케팅 전략 / 성공의 첫걸음은 첫인상 - 성공 코드 1 / 마음의 문을 여는 진정성의 힘 - 성공 코드 2 / 사고 싶게 만드는 ‘코즈’를 제공하라 - 성공 코드 3 / 스토리는 힘이 세다 - 성공 코드 4 / 즐거움을 선물하라 _성공 코드 5
부록
사회적기업들의 플랫폼을 향하여 - 행복나래의 탄생과 진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당신에게
맺는말 - 세상은 더 좋아질 것이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