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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나승두
출판사 : 미래의창
출판년도 : 2023년 11월
분야 :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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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머니전략
저자 : 나승두 / 출판사 :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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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두 지음
미래의창 / 2023년 11월 / 232쪽 / 18,000원
▣ 저자 나승두
SK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 연구위원. SK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미래성장산업과 미드스몰캡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미래 성장성이 뛰어난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강소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2017년 10월, ‘수소경제, 먼 미래가 아니다’라는 리포트를 발간하며 주식시장에서 ‘수소’라는 키워드를 재부각시켰고, 수소 전도사임을 자처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산업 및 금융투자 시장 내에 전달하는 것이 강점이다.
▣ Short Summary
국가 간 갈등은 언제나 있었다. 하지만 과거에는 국가 간 갈등이 발생하더라도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를 봉합하거나 수습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면, 현재는 자국 중심의 해결책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그런데 자국 우선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전제 조건이 필요한데, 그중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조건만 꼽아보자면, 첫째는 강력한 자주 국방력이고, 둘째는 에너지 안보의 확립이다.
에너지란 한 국가가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가를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며, 에너지 안보 확립의 핵심은 중동 지역을 비롯한 일부 산유국에 의존도를 낮추고, 자립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데 있다. 따라서 태양광·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태양광·풍력은 내가 원할 때 발전량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단점을 보완해 줄 에너지 저장 매개체가 필요하다.
한편 아직까지 수소는 일상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평가절하 되곤 한다. 그러나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는 이런 근시안적 관점을 고집한다면, 엄청난 부의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수소의 가치는 탄소중립을 이룰 친환경 에너지라는 사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수소는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해줄 ‘에너지 저장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어, 더 다양한 영역에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 세계 각국이 수소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참고로 미국은 그린수소 생산 주도국이 되기 위해 각종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팬데믹과 전쟁을 통해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을 깨달은 유럽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인 중국은 수소 생태계 구축에 전폭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으며, 전통 에너지 강국인 중동 역시 수소에 오일머니를 쏟아 붓고 있다.
이 책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 속에 있는 우리가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수소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는 지금까지는 화석연료를 보유한 국가가 에너지 패권을 잡았다면, 앞으로는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국가가 에너지 패권을 잡게 될 것이라면서, 이 책에서는 수소 관련 기본 지식과 국내외 산업 전망에서부터 시작하여 유망 종목 분석, 그리고 수소 투자 필승 전략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 차례
프롤로그 미래 에너지의 주인공은 수소
1부 에너지 전쟁 시대, 수소가 답이다
1장 수소를 알면 돈이 보인다
올바른 투자의 시작, 선입견 없이 바로보기
에너지 패권 경쟁과 에너지 자립
얼마 남지 않은 티핑 포인트
수소, 신재생에너지 시대의 무기
수소 투자, 두 가지를 유념하라
2장 글로벌 시장에 부는 수소 생태계 구축 열풍
미국, 에너지 패권국으로의 발돋움 과정
유럽,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자립
중국, 무궁무진한 잠재 가치
일본, 우리나라와 유사한 현실적인 선택
전통 에너지 강국과 신흥 에너지 강국
3장 수소 선진국 대한민국,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우리나라 수소 산업의 현주소
수소 정책으로 살펴보는 방향성
뉴 하이드로젠 시대의 서막
2부 글로벌 머니의 흐름에 올라타라, 수소경제 실전 투자 가이드
4장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기업 분석
투자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떠오르는 국내 기업
글로벌 머니가 몰리는 곳, 해외 기업
위험을 분산하고 싶다면, ETF
에필로그 큰 물줄기에 올라타야 멀리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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